켄트 벡의 ‘Tidy First?’: 코드 정리의 중요성과 실질적인 방법

켄트 벡의 “Tidy First?“는 소프트웨어 개발자라면 한 번쯤 읽어봐야 할 책입니다. 이 책은 코드 정리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깨끗하고 유지보수하기 쉬운 코드를 작성하는 방법에 대해 깊이 있는 통찰을 제공합니다.



이 책 “Tidy First?“는 켄트 백의 소프트웨어 설계 시리즈 중 첫 번째 책입니다. 켄트 백은 더 많은 사람들이 소프트웨어 설계를 잘 다루고 소중하게 여기기를 바랍니다. 그는 각자가 스스로 할 수 있는 소프트웨어 설계부터 시작하려고 합니다.

Tidy First?“는 코드 정리 방법, 관리, 그리고 이론이라는 세 부분으로 나뉘어 있습니다





책 소개: 코드 정리, 관리, 그리고 이론


1부: 코드 정리법

이 책의 첫 번째 부분은 코드 정리에 관한 내용을 다룹니다. 저자는 코드 정리를 작은 리팩토링 작업으로 설명하며, 각각의 짧은 장마다 다양한 코드 정리 방법을 소개합니다. 예제 코드를 통해 코드 정리 전과 후의 차이를 명확하게 보여주며, 독자들이 실질적으로 적용할 수 있는 팁을 제공합니다. 코드를 깔끔하게 유지하는 것은 소프트웨어 개발의 기본이며, 이 책은 그 기본을 탄탄히 다질 수 있도록 돕습니다.


2부: 관리

두 번째 부분에서는 코드 정리 절차의 관리를 다룹니다. 저자의 철학은 코드 정리가 결코 큰일이 아니어야 한다는 것입니다. 코드를 정리하는 일은 보고, 추적, 계획, 일정 잡기 등의 복잡한 절차를 거칠 필요가 없습니다. 특정 코드를 변경해야 하는데 코드가 지저분해서 어려움을 겪는다면, 먼저 코드를 정리하는 것이 좋습니다. 이는 일상적인 업무의 일부로, 생각하면서 개선해 나가는 절차입니다. 저자는 이러한 철학을 통해 코드 정리가 자연스럽고 지속적으로 이루어질 수 있도록 독려합니다.


3부: 이론

마지막 부분에서는 소프트웨어 설계의 이론적 배경을 깊이 있게 탐구합니다. “소프트웨어 설계는 인간관계 속에서 벌어지는 활동이다”라는 저자의 말은 무엇을 의미할까요? 이 부분에서는 소프트웨어 설계에서 중요한 인간 요소와 이들의 요구를 더 잘 충족시키기 위한 방법을 다룹니다. 또한, 소프트웨어 개발 비용의 상승 원인과 이를 해결하기 위한 방안, 그리고 결합도, 응집도, 멱법칙 등의 개념을 설명하며, 이 개념들이 소프트웨어 설계에 어떻게 적용되는지 다룹니다. 저자는 독자들이 이론을 이해하고 나면, 실제로 더 나은 설계를 할 수 있도록 돕는 것을 목표로 합니다. 궁극적으로, 소프트웨어 설계가 더 이상 가장 약한 고리가 되지 않도록 하는 것이 이 책의 의도입니다.

이 책은 프로그래밍 경험이 있는 독자들을 대상으로 하여, 코드 정리의 실용적인 방법부터 이론적 배경까지 폭넓게 다루고 있어 매일 조금씩 성장하는 더 나은 개발자가 되도록 도움을 줄겁니다.




책의 장점과 단점

Tidy First?“의 가장 큰 장점은 코드 정리에 대한 실질적이고 구체적인 방법들을 제시한다는 점입니다. 켄트 벡의 풍부한 경험과 지혜가 담긴 이 책은, 특히 코드의 가독성과 유지보수성을 높이고자 하는 개발자들에게 큰 도움이 될 것입니다.

하지만 이 책의 단점으로는 가격이 다소 높다는 점을 들 수 있습니다. 전문적인 내용을 다루고 있는 만큼, 가격이 부담스러울 수 있습니다. 그러나 코드 정리와 소프트웨어 품질 향상에 진지하게 투자하고자 하는 개발자라면 그 가치를 충분히 느낄 수 있을 것입니다.



결론

켄트 벡의 “Tidy First?“는 코드 정리와 관련된 지식을 쌓고 싶은 모든 개발자에게 추천할 만한 책입니다. 번역자의 경험이 반영된 풍부한 추가 내용과, 켄트 벡의 깊이 있는 통찰이 담겨 있어 더욱 흥미롭고 유익합니다. 비록 가격이 다소 부담스러울 수 있지만, 그만큼의 가치를 충분히 제공하는 책이라 생각됩니다. 코드 정리에 대한 새로운 관점과 방법을 배우고자 한다면, 이 책을 통해 많은 것을 얻어갈 수 있을 것입니다.



“한빛미디어 <나는 리뷰어다> 활동을 위해서 책을 제공받아 작성된 서평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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