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P 프로북 465 G11 A40XMPT 리뷰: 가성비 최고의 개발자용 노트북
사용하던 노트북이 i5 11세대이고 16G 메모리를 사용하던 제품인데, 안드로이드스튜디오를 돌리고 하면 개발도구가 무거워서 엄청 느려지고, 또 윈도우를 처음 구입할때 설치한후 재설치 한적이 없어서 여러 데이터가 많이 쌓여서 기본적으로 아무것도 돌리지 않아도 메모리사용량이 너무 높아서 데이터 백업을 한후 윈도우 재설치를 할지,
아니면 이참에 32G 지원이 가능한 노트북으로 새로 구입을 할까 고민을 하던차에, ‘HP 프로북 465 G11 A40XMPT R5-7535U‘ 제품을 알게 되어서 여러 비슷한 i5-1335U CPU 제품 노트북과 비교해 가면서 고민을 해보니, 저는 가장 중요한게 현재 메모리여서 32G제품으로 따져봤을때 ‘HP 프로북 465 G11 A40XMPT R5-7535U‘ 제품이 저에게 가장 가성비 좋은 제품이라서 구입하게 되었습니다.
인텔 i5 제품이 아닌 AMD 제품이여서 어떨지 잘 모르겠는데, 어차페 큰 차이가 없을듯 하고 성능은 i5 13세대 제품들보다 조금은 낮은듯 하고, 내장 그래픽도 인텔 Iris Xe가 훨씬더 좋은듯 하지만, 어차피 그래픽 작업을 주로 하는 것도 아닌 저에게는 선택하는데 별 문제가 되지 않았습니다.
저의 주관적인 관점에서 몇가지 장단점과 HP 프로북 465 G11 제품에 대해서 정리해 보았으니, 저와 비슷한 목적의 노트북 제품을 찾고 계시는 분들이시라면 참고하셔서 원하시는 노트북을 구입하세요.
디스플레이
디스플레이는 좋지 않습니다. 물빠진 색이라고 하나요? 잘 모르는 제가 봐도 색감이나 색상이 모두 안좋은듯 합니다.
IPS, 300nits 제품이라는데 제가 사용하고 있던 IPS 250nits 보다 더 안좋아 보여서 정확한 스팩인지는 잘 모르겠습니다.
다만 좋은 점은 이전에 사용하고 있는 15인치 노트북과 비교하면 크기나 무게가 같기 때문에, 같은 크기 인데 두개의 화면을 뛰어서 사용한다면, 오히려 16인치가 좌우가 더 넓어서 작업하는데 수월하기 때문에 개인적으로는 16인치(1920X1200)이 더 좋습니다.
메모리
HP 프로북 465 G11 제품을 구입한 이유중에 하나가 바로 메모리 때문인데, 이 제품은 메모리가 온보드로 장착되어 있는 제품이 아니여서 이미 장착되어 있는 8GB 메모리를 제거하고 최대 16GB 메모리를 장착할수 있어서 16GB 2개 듀얼채널로 장착하여 32GB 까지 사용을 할수 있기 때문에, 이 제품을 선택한 이유이기도 합니다.
CPU나 노트북 자체는 최신 제품은 아닌듯 하나 그래도 DDR5 5600 (PC-44800)을 지원하기 때문에, 32GB용량을 사용할수 있으면서도 DDR5 성능 이여서 메모리 부분은 정말 만족하는 부분 입니다.
POST Configuration Change Prompts
2E1-Memory Size Error
The System memory size is different from the last startup.
The most common reason is the removal of memory from the system board.
Pressing ENTER will record the new configuration.
If this message persists, verify that the memory modules are installed correctly.
메모리를 추가한후 노트북을 재부팅하면, 위와 같은 화면이 나오는데, 이건 메모리를 추가해셔 변경이 되어서 나오는 메세지이며 엔터키를 치고 넘어가면 됩니다.
BIOS에 보면 메모리와 SSD를 변경했을 경우 위와 같은 메세지가 보여질지 아니면 안보여지게할지 설정할수 있는데, 자주 변경되는 일이 없으니 변경 없이 그냥 두시면 됩니다.
스피커, 키보드
스피커 소리는 정말 안좋습니다. 그냥 소리가 난다? 정도??? 막귀인 저한테도 안좋은걸 알수 있었고, 키보드는 쫀득쫀득 하다고 해야 하나요? 나쁘지 않고, 타이핑 하는데 저는 맘에 들었습니다.
오른쪽 ALT키 옆에 코파일럿 키가 따로 있어서 AI노트북은 아니지만, 그래도 코파일럿은 사용하는데 편리하며, 비즈니스용 노트북이여서 따로 [HP PROGRAMMABLE KEY]앱을 설치하면, FN+F11 키를 눌러서 원하는 기능을 실행할수 있는 추가적인 기능도 제공합니다.
윈도우11설치
준비한 윈도우11 설치용 USB를 이용해서 정상적으로 윈도우 11을 설치하고, 업데이트를 하고,
기존에 사용하던 노트북에 있는 자료들도 모두 백업까지 완료해서 현재 약 일주일 정도 잘 사용하고 있는데, 특별한 문제가 발생하지 않아, 양품을 잘 구입한듯 합니다.
결론 및 추천하는 사용자
HP 프로북 465 G11 제품을 구입하는데 대략 50만원과 추가로 메모리 삼성전자 16G DDR5 5600MHz (PC5-44800) 2개를 구입하는데 12만원 정도 해서, 배송비 포함 총 구매 금액은 63만원 정도 금액이였습니다. 금액에서 보시다 싶이 가성비 최고의 업무용 개발자용 노트북이 아닌가 싶습니다.
안좋은 점은 위에서도 언급했다 싶이 디스플레이, 그리고 스피커…. 그냥 소리가 나는 정도이지, 막귀인 제가 들어도 정말 안좋습니다.
이 부분들을 해결할수 있는 방법은 집에서나 사무실에서 따로 외부 모니터를 연결해서 사용하시고, 스피커도 따로 없으시면 다이소에 가서 5천원짜리 스피커 하나 구입하면 해결되기 때문에, 저는 별 문제가 되지 않았습니다.
15인치 노트북이 16인치 노트북에 비해서 선호도가 적어서 출시된 제품도 많이 않은듯 해서 처음에 구매할때 많이 고민을 했는데, 이전에 사용하던 15인치 노트북과 비교를 해봐도 크기나 무게나 동일하기 때문에, 저는 앞으로 다시 노트북을 변경하게 된다면 15인치 보다 16인치를 선택할듯 합니다.
HP 프로북 제품은 비즈니스용 노트북이라고 알고 있는데, 그래서인지 특이한게 요즘은 많이들 없는 유선랜 포트(RJ-45)가 있어서, 직접 적으로 서버나 네트워크 장비에 유선으로 연결해야 하는 네트워크 관련 업무를 하시는 분들에게 좋을듯 하고, PD충전을 지원하기 때문에, 외부에서 노트북 아답터를 가지고 다닐 필요 없이 휴대폰 충전기로 충전을 할수도 있습니다. 아답터가 65W 인데, 제가 가지고 있는 휴대폰 충전기가 67W 여서 외부에 나갈때는 아답터 없이 휴대폰 충전기만 가지고 나가려고 합니다.
앞으로 2, 3년은 계속 잘 사용할듯 하니, 혹시 HP프로북 456 G11 노트북에 대해서 궁굼한 점이 있으면 댓글로 남기시면 확인해보고 답변 드리겠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