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킷 챌린지 최종 후기] 3주간의 실습으로 완성한 채용 없는 조직: 『7인의 AI 드림팀 만들기』 완주

7인의 AI 드림팀 만들기 책 표지
도서 『7인의 AI 드림팀 만들기』 (이비호 저, 길벗)


북킷(Bookit) 카페에서 진행된 『7인의 AI 드림팀 만들기』 3주 과정을 마치며 작성하는 북킷 챌린지 최종 후기입니다. 1주차 서점 리뷰 인증을 시작으로 3주 동안 매주 3회씩 남겨온 총 9회의 실습 기록, 그리고 이번 마지막 최종 소감까지 총 11개의 미션을 정해진 일정 내에 모두 완료하며 완주를 마쳤습니다.


혼자서 새로운 프로젝트를 구상할 때면 기획부터 개발, 디자인, 마케팅까지 모든 영역을 혼자 짊어져야 한다는 막막함이 늘 앞섰습니다. 사람을 채용해 팀을 꾸리기에는 초기 고정비와 운영 리스크가 감당하기 어렵기 때문입니다. 책의 출발점인 고객생애가치(LTV)가 고객획득비용(CAC)보다 커야 한다는 생존 공식을 보며, 채용 없이도 이 균형을 만들어낼 수 있는 7인의 AI 드림팀 시스템을 이번 챌린지를 통해 직접 확인해보고자 했습니다.





3주 동안 이어진 7인의 AI 팀원 실습 여정


이번 챌린지는 단순한 도구 기능 소개에 머무르지 않고, 비즈니스가 실제로 시작되고 운영되는 순서 그대로 실습이 이어져 흐름을 잡기에 좋았습니다.


가장 먼저 다룬 AI 기획자는 클로드 코워크와 딥 리서치를 활용해 시장 조사와 경쟁사 분석을 빠르게 정리해 주었습니다. 복잡한 아이디어를 린 캔버스로 구조화해 비즈니스 모델을 다듬고, 노트북LM으로 투자 제안용 발표 자료를 만들거나 제미나이로 이메일 작성 가이드라인을 세우며 기획에 들어가는 시간과 노력을 크게 줄였습니다.



이어서 AI 마케터와 함께 타깃 페르소나와 핵심 키워드를 도출해 검색 최적화(SEO)를 고려한 블로그 글을 썼고, 디스플레이 광고 시안을 대량으로 제작해보았습니다. 스토리보드 기획부터 성우 음성과 배경 음악 작곡을 더해 숏폼 광고와 기업 홍보 영상까지 완성해보면서 아이디어가 실제 마케팅 에셋으로 시각화되는 과정을 확인했습니다.


중반부에는 세일즈와 데이터 영역으로 확장했습니다. AI 세일즈 전문가를 통해 리드 스코어링 기준을 세워 잠재 고객을 분류하고, 단계별 제안서와 뉴스레터를 작성했습니다. 명함 데이터로 고객 데이터베이스를 구축하고 노트북LM으로 고객 응대용 미니 RAG를 세팅하는 과정은 실무에 즉시 활용할 수 있는 부분이었습니다.


AI 데이터 분석가 실습에서는 가설을 바탕으로 퍼널 분석을 진행해 고객 이탈 구간을 찾고 분석을 자동화했습니다. 거래 데이터 기반의 코호트 리텐션 분석과 고객 리뷰 분석을 거쳐 요약형, 비교형, 문제 탐지형, 실행 판단형의 4가지 대시보드를 직접 구현해보며 감이 아닌 데이터에 기반한 의사결정의 틀을 다졌습니다.


후반부에는 디자인, 자동화, 웹 개발이라는 빌드 파이프라인을 구축했습니다. AI 디자이너 파트에서 프롬프트의 구도와 조명을 제어해 인물 광고와 굿즈 목업을 만들고, 역프롬프팅과 매그니픽을 활용해 보았습니다. AI 자동화 전문가 단계에서는 n8n으로 날씨 알림과 휴가 신청 시스템을 만들고, 공공데이터포털 API를 구글 시트 앱스 스크립트와 연동해 백오피스 작업을 자동화했습니다.


마지막 AI 웹 개발자 실습에서는 클로드 코드로 MBTI 성격 유형 검사를 기획해 배포하고, 구글 시트를 데이터 저장소로 활용한 회사 자산관리 자가진단 풀스택 웹 앱까지 배포해보며 코딩 장벽 없이도 아이디어를 동작하는 웹 서비스로 세상에 내놓을 수 있음을 직접 경험했습니다. 더불어 책의 마지막 장에서 다룬 환각이나 규칙 망각 같은 AI의 한계를 보완하기 위해 여덟 가지 프롬프트 작성 기법을 적용하며, AI를 안정적인 동료로 통제하는 기준도 명확히 잡을 수 있었습니다.





북킷 챌린지를 완주하며


다루는 실습의 양과 범위가 방대해 혼자 읽었다면 중간에 멈추거나 필요한 부분만 골라 읽고 지나쳤을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정해진 주차별 일정에 맞춰 매주 3일씩 강제성을 부여하고 직접 손으로 따라 해보며 끝까지 완주할 수 있었습니다.


기획, 마케팅, 세일즈, 데이터 분석, 디자인, 자동화, 웹 개발까지 7개 영역의 파이프라인을 온전히 직접 다뤄보며 내 것으로 만든 시간이었습니다. 챌린지 일정은 여기서 마무리되지만, 11번의 기록을 남기며 체득한 실전 흐름과 프롬프트 기준들은 앞으로 운영할 개인 프로젝트와 실무 자동화에 계속해서 적용하고 확장해 나갈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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