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올해 초부터 티플러스(tplus) 알뜰폰에서 KT망 월 90원 요금제 이벤트에 탑승해 아주 잘 사용하고 있었습니다. 기존 프로모션 기간이 3~4개월 정도 넉넉하게 남긴 했지만, 미리 여유 있게 번호이동을 알아보다가 이번에 아이즈모바일에서 파격적인 KT망 요금제를 발견하고 바로 번호이동을 진행했습니다.
기존에 쓰던 요금제도 월 90원으로 거저나 다름없었는데, 이번에 옮긴 요금제는 무려 월 10원입니다. 세컨폰을 해지하지 않고 회선 2개를 동시에 유지해도 한 달 통신비가 20원밖에 나오지 않습니다. 커피 한 잔 값도 안 되는 금액으로 두 개의 번호를 운영할 수 있다니, 알뜰폰의 가성비는 정말 최고인 것 같습니다.

요금제 정보: 아이즈모바일 [K]울트라 (300분/15GB)
제가 이번에 선택한 요금제는 아이즈모바일의 “[K]울트라(300분/15GB)” 요금제입니다.
- 프로모션 혜택: 10개월간 월 10원
- 선택 기준: 저는 보통 7개월에서 1년 정도 프로모션 기간이 넉넉한 요금제를 선호하며, 유심도 무료로 제공해 주는 곳을 위주로 찾습니다. 아이즈모바일의 이 요금제 역시 일반 유심을 무료로 배송해 주는 장점이 있었습니다.
바로유심 이벤트로 22,400원 혜택 챙기기
무료 유심을 받을 수도 있었지만, 현재 아이즈모바일에서 진행 중인 ‘바로유심 이벤트’ 혜택이 워낙 좋아서 방식을 조금 바꿨습니다. (참고 링크: https://www.eyes.co.kr/event/event_view/10674 )
근처 CU, 이마트24 편의점에 방문해 8,800원짜리 NFC 유심 2개를 직접 구입해서 2개 번호를 모두 이동했습니다. 바로유심으로 개통하면 다음과 같은 상품권 혜택이 주어집니다.
- 1차 혜택 (2027년 1월 지급): 1만 원 상품권 (롯데마트, 이마트, 트레이더스, 네이버페이 중)
- 2차 혜택 (2027년 4월 지급): 1만 원 상품권 추가 지급
최종 혜택 계산해 보기
유심 구매 비용 8,800원을 제외하더라도, 회선당 11,200원(2만 원 – 8,800원)의 혜택이 남습니다. 저는 2개 폰을 모두 번호이동했기 때문에 총 22,400원의 실질적인 혜택을 챙기게 되었습니다. 통신비를 아끼는 것을 넘어 오히려 돈을 벌면서 개통한 셈입니다.
아쉬운 점: 고객센터 연결 방식
요금과 이벤트 혜택은 더할 나위 없이 훌륭하지만, 한 가지 아쉬운 점도 있었습니다.
아이즈모바일은 개통 전 문의 사항이 있을 때 전화(유선) 연결이 불가능하고, 무조건 홈페이지 내 채팅으로만 문의해야 합니다. 기존에 사용하던 티플러스의 경우, 메이저 통신사 3사 못지않게 고객센터 전화 연결이 매우 빠르고 쾌적했기 때문에 이 부분은 다소 비교가 되었습니다.
만약 추후에 두 통신사에서 동일한 조건의 이벤트 요금제가 나온다면, 고객센터 연결이 훨씬 수월했던 티플러스를 다시 선택할 것 같습니다.
초저가 세컨폰 요금제를 찾고 계신 분들이라면 이번 아이즈모바일 이벤트도 좋은 선택지가 될 수 있으니 꼼꼼히 비교해 보시기 바랍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