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적립식 ETF 투자 현황: 코스피 4200 돌파! 반도체 슈퍼사이클 속 나의 전략

안녕하세요?
오늘은 아침 기온이 영상 3도였던가? 갑자기 확 추워진 날씨를 보니, 벌써 올 한해도 얼마 남지 않았다는 게 실감 나네요. 2025년 끝자락 11월 3일, 11월의 첫 증시 개장일이라 아침부터 추가 매수에 나섰습니다.
KODEX 200TR 종목을 매수하려고 했는데, 장 시작과 동시에 급등하는 바람에 이번에도 시초가보다 높은 가겨에 매수를 하게 됐습니다. 매번 아쉬움이 남긴 하지만, 장기 투자니까 크게 신경 쓰지 않고 그냥 시장가로 매수했습니다.
10월 시장을 뜨겁게 달군 이슈들!
지난 달은 정말 굵직한 뉴스들이 많았죠? 지난주 경주에서 열린 APEC 정상회의도 성황리에 마무리됐고, 특히 엔비디아 CEO 젠슨황과 삼성전자 이재용 회장, 현대차그룹 정의선 회장의 ‘치맥 깐부 모임’은 엄청난 이슈가 됐었어요. 다들 기억하시죠?
이런 분위기 속에 AI 산업의 발전이 반도체 슈퍼사이클을 다시 불러오면서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같은 반도체 기업들의 주가가 엄청나게 뛰었죠. 오늘 SK하이닉스는 주당 60만원, 삼성전자는 주당 10만원을 넘어서면서 코스피 주가가 사상 처음으로 4,200선을 돌파하는 역사적인 순간을 맞이했습니다. 덕분에 지난달 국내 코스피가 글로벌 증시중에서도 가장 높은 상승률을 기록했다고 합니다. K-증시의 힘, 정말 대단하죠?
11월 적립식 ETF 매수 현황!
이런 뜨거운 시장 속에서도 저는 연초에 세운 원칙대로 꾸준히 적립식 투자를 이어가고 있어요. 이번 11월에도 변함없이 KODEX 200TR과 KODEX 미국S&P500 ETF에 각각 100만원씩 추가 매수했습니다.
- KODEX 200TR: 48주 추가 매수!
- KODEX 미국S&P500: 44주 추가 매수!
이로써 올해 목표 달성까지 이제 딱 한 달 남았습니다. 다음달 마지막 투자를 잘 마무리하면, 연초에 계획했던 매달 적립식 투자 계획을 성공적으로 끝마치게 됩니다.
참고로, 저는 적립식으로 KODEX 200TR에 투자하고있지만, 거치식으로 투자하신 분들은 이미 100% 가까이 오르셨을수도 있을 겁니다.
내년 투자 계획 미리 보기!
저는 다음달까지는 오래 계했던 적립식 투자는 무조건 완주할 것이고, 그리고 내년에는 올해처럼 매달 정액으로 적립식 투자를 하지는 않을 생각입니다.
대신, 올해 투자한 자금을 그대로 유지하면서 KODEX 200TR 종목은 계속 보유하고, KODEX 미국S&P500은 포트폴리오 리벨런싱을 통해서 다른 보유 주식 종목을 일부 매도하거나 추가 매수를 통해 보유 주식 수를 더 늘릴 곗획입니다. 장기적인 관점에서 안정적인 수익률을 추구하는 게 저의 목표이니까요.
앞으로 꾸준하고 원칙적인 투자를 통해 목표를 달성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다음 달에는 마지막 투자 현황과 결산에 대해서 정리를 해보려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