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딩 자율학습단 스프링부트3 백엔드 입문 15기 학습 후기
자바 기초 학습을 마친 후, 웹 서비스 개발에 많이 사용된다는 자바 기반의 프레임워크인 스프링 부트에 대해 익히 들어왔습니다. 실제로 사용해 본 경험은 없었기에 많은 기대를 하면서 이번에 ‘코딩 자율학습 스프링부트3 자바 백엔드 개발 입문’ 책을 구입하고 15기 온라인 스터디에 참여하게 되었습니다. 단순히 온라인 학습이라는 형식에 얽매이기보다는, 4주간의 정해진 커리큘럼과 매일의 학습 분량 덕분에 무계획적인 독학보다 훨씬 효율적이고 꾸준하게 학습할 수 있었습니다. 무엇보다 과정에서 가장 중요했던 것은 역시 자게 학습에 사용한 교재의 내용이였습니다.
개인적으로는 이 교재 내용에 대해 아주 만족스러웠습니다. 저를 포함해 많은 자바 개발자들이 스프링 부트 개발을 목표로 하는 경우가 많은데, 단기간에 스프링 부트와 REST API의 핵심 내용들을 빠르게 익히고 실전 게시판 애플리케이션에 적용해 보며 실제 서비스가 어떻게 동작하는지 체감하는 데 정말 필요한 핵심 내용들만 잘 담고 있어서 강력히 추천하고 싶습니다. 다만, 책의 내용이나 분량 대비 가격이 조금 높게 느끼진 점은 아쉬웠습니다.
이 책을 통해서 스프링 부트의 기본적인 구조와 REST API 설계, 그리고 실제 서비스를 어떻게 구성해 나가는지에 대한 기초를 잡을 수 있었습니다. 특히, 스프링 부트 라는 것은 단순히 개발에 활용하는 라이브러리가 아니라, 개발의 주체가 프레임워크 자체에 있고 나는 스프링 부트가 제공하는 기능들을 사용하는 방식이라는 것을 학습하며 알게 되었습니다. 즉, 자바의 기초적인 지식보다는 스프링 부트 자체에 대한 기초 지식을 깊이 이해하는 것이 중요하겠다는 점을 깨달았습니다. 4주간 책을 처음부터 정독하며 교재에서 게시판(CRUD)을 만드는 과정을 프로젝트처럼 전체 내용이 진행되어, 하나의 실제 프로젝트를 완성해보는 느낌으로 공부하게 되었고, 이 점이 개념을 이해하는 데 큰 도움이 되었습니다. 실제로 웹 서비스에 대한 개념을 이해하는 것이 어렵다기보다는, 스프링 부트에서 제공하는 @ 어노테이션 등이 자바로 개발해야 하는 많은 코드들을 대신해주기 때문에 편리한 것은 사실입니다. 하지만 이러한 부분들이 아직 전부 이해된 것은 아니어서, 앞으로 한 달 정도 기간에 2번 정도 더 반복해서 교재를 살펴볼 계획입니다.
현재는 도서를 끝까지 한 번 다 보면서 4주간의 스터디를 완료한 상태입니다. 2차 학습으로는 2주차 정도까지 추가적으로 반복해서 보고 있으며, 이번 주 안에 3주차 부분까지 2차 학습을 마치면, 곧바로 3차 학습을 처음부터 다시 시작하여 보게 될 계획입니다. 이처럼 반복해서 복습하는 차원에서 교재를 다시 보니, 첫 학습 때 ‘그렇구나’ 하고 넘어갔던 부분에 대해서도 더 깊이 이해하는 데 도움이 되는 것 같습니다. 이전 학습에서 firstproject 라는 이름의 게시판(CRUD) 프로젝트를 생성하고 완성했으며, 지금은 firstproject1 이라는 이름으로 게시판(CRUD)의 글 삭제 기능까지 구현하고 있습니다. 다음 주에는 firstproject2 라는 이름의 3차 학을 또 시작하게 될 것입니다. 이처럼 적게는 2번에서 많게는 3, 4번 정도 더 실습하며 교재를 반복해서 보게 되면, 4주간의 커리큘럼을 따라 학습한 내용과 그 다음 4주간의 복습 차원 학습을 통해 스프링 부트가 제공하는 기능들에 대해 어느정도는 완벽하게 이해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교재 마지막에 저자분이 추천하는 ‘나만의 프로젝트’에도 앞으로 한 달 정도 뒤에는 자신 있게 도전해 볼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이번 4주간의 학습은 저에게 정말 귀중한 시간이였습니다. 게시판의 핵십 기능인 댓글을 포함형, 백엔드와 프론트엔드가 어떻게 유기적으로 연결되고 동작하는지 깊이 있게 이해할 수 있었습니다. 이를 통해 스프링 부트를 활용한 백엔드 개발 역량을 크게 강화할 수 있었고, 이제 기본적인 웹 서비스를 자신 있게 만들 수 있겠다는 자신감이 생겼습니다. 이로써 ‘스프링 부트3 백엔드 개발 입문’ 4주간의 학습 후기를 마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