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전공 개발자 선배의 리얼 조언: ‘개발자가 되고 싶습니다’ 후기
개발이라는 분야는 많은 사람들에게 매력적으로 다가오지만, 동시에 어떻게 시작해야 할지 막막함을 안겨주기도 합니다. 특히 IT와 거리가 멀었던 비전공자에게는 더욱 그러하죠. 저 역시 자바를 독학하며 이러한 어려움을 여러 차례 경험했습니다. 이 책은 바로 그러한 비전공 입문자들의 현실적인 고민에 답하기 위해 쓰여졌습니다. IT 비전공자 출신으로 개발 분야에 새롭게 도전하신 저자님의 생생한 경험을 바탕으로, 개발자를 꿈꾸는 비전공 취업 준비생들에게 필요한 정보와 용기를 나누어 주는 데 목적이 있습니다. 저자님께서 직접 겪으신 시행착오와 성공 경험이 담겨 있어 더욱 와닿는 내용들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이 책은 개발자가 되기 위한 여정을 체계적으로 안내하며, 비전공자가 마주할 수 있는 핵심 질문들에 대해 현실적인 답변을 제시합니다. 책의 목차를 따라 주요 내용을 살펴보겠습니다.
1부 ‘개발자 전망과 개발 분야 소개’에서는 오늘날 빠르게 변화하는 시대에 개발자가 왜 중요한 역할을 하는지, 그리고 개발 학습이 개인에게 어떤 의미를 가지는지에 대해 설명합니다. 단순히 유망 직종이기 때문이 아니라, 문제를 해결하고 가치를 창출하는 개발의 본질에 대해 생각하게 합니다. 또한 비전공자들이 가장 궁금해하는 개발 분야별 특징과 필요한 기술 스택을 소개합니다. 저자님께서 직접 다양한 분야를 탐색하고 자신에게 맞는 길을 찾았던 경험을 바탕으로, 독자들이 자신에게 적합한 분야를 신중하게 선택하도록 돕는 중요한 내용입니다. 제가 백엔드 개발에 관심을 가지면서 이 부분을 특히 주의 깊게 읽었습니다.
2부 ‘개발자가 되는 과정과 공부 방법’은 이 책의 핵심이자, 비전공 입문자들에게 가장 실질적인 정보를 제공하는 파트입니다. 독학, 국비지원 학원, 부트캠프 등 다양한 학습 방법의 장단점을 비교 분석하며, 특히 저자님께서 직접 경험하신 부트캠프 과정에 대한 상세한 회고와 수료 후 느낀 점을 공유합니다. 저자님의 솔직한 경험담은 비전공자가 체계적인 학습 방법을 선택할 때 귀중한 참고 자료가 됩니다. ‘만약 그때로 돌아간다면…’과 같은 후회 없는 학습을 위한 조언은 이미 학습을 시작한 사람들에게도 큰 깨달음을 줍니다.
3부 ‘개발자 취업을 위한 이력서, 포트폴리오, 면접 준비 방법’은 비전공 취업 준비생들이 반드시 알아야 할 실전적인 내용을 담고 있습니다. 저자님께서 직접 겪으신 취업 과정을 기반으로 신입 개발자에게 요구되는 현실적인 수준, 효과적인 이력서 및 포트폴리오 작성법(실제 사례 포함), 그리고 기술 면접 준비 및 대처 방법에 이르기까지 상세하게 안내합니다. 비전공자로서 취업 과정에서 마주칠 수 있는 어려움과 이를 극복하는 방법, 그리고 기술 실력 외에 면접 태도와 같은 비중요소의 중요성 까지 꼼꼼하게 짚어주어 실질적인 도움을 줍니다.
4부 ‘시작하기 전에 알았더라면’은 개발 공부 중 겪게 되는 시행착오들을 공유하며, 후배 비전공자들이 같은 어려움을 겪지 않도록 돕는 파트입니다. 개발 학습의 본질을 이해하고, 이론 학습과 함께 반드시 코딩과 그림을 그려서라도 이해하고 넘어가려는 노력의 필요성을 강조합니다. 또한, 어렵고 지치는 과정 속에서도 목표를 향해 꾸준히 나아갈 수 있는 흔들리지 않는 마음가짐의 중요성을 역설합니다. 저처럼 독학하며 어려움을 느꼈던 경험이 있는 분들에게 이 부분은 특히 공감과 위안을 선사합니다. 더불어 개발 학습에 도움이 되는 다양한 온라인 강의, 커뮤니티, 추천 도서 등의 학습 자료를 총망라하여 소개하고 있어 매우 유용합니다.
마지막 5부에서는 취업 이후 개발자로서의 삶과 지속적인 경력 관리에 대한 현실적인 조언을 담고 있습니다. 첫 직장 선택 기준, 좋은 멘토의 중요성, 그리고 개발자가 된 이후에도 끊임없이 배우고 성장해야 하는 이유와 방법에 대해 이야기합니다. 에필로그에서는 개발자의 꿈을 향해 나아가는 모든 독자들에게 따뜻한 격려와 응원의 메시지를 전하며 여정을 마무리합니다.
‘개발자가 되고 싶습니다‘는 IT 비전공자로서 개발 분야에 성공적으로 진입한 저자의 살아있는 경험과 진솔한 조언이 담겨 있는 책입니다. 개발자가 되기 위한 동기 부여부터 시작하여, 자신에게 맞는 분야 선택, 효과적인 학습 방법, 현실적인 취업 전략, 그리고 장기적인 경력 관리까지, 개발자 입문 여정의 모든 단계에 걸쳐 비전공자의 눈높이에서 필요한 가이드를 제공합니다.
책을 통해 개발자의 꿈을 꾸는 분들이 앞으로 나아가야 할 길에 대한 확신을 얻고, 그 여정을 더욱 구체화하실 수 있을 것이라 생각합니다. 비전공자로서 개발자를 꿈꾸거나, 어떻게 시작해야 할지 고민하고 계신 분들께 이 책을 꼭 추천드립니다. 저자님의 귀한 경험담이 독자분들의 개발 여정에 큰 힘이 되어줄 것이라 확신합니다.
